‘나솔’ 측 “확인 중”
SBS Plus·ENA ‘나는 솔로’ 방송 캡처
2011년 SBS 뉴스 화면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출연자가 13년 전 조건만남 성매매를 빙자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3기 남녀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출연자는 ‘정숙’이었다. 정숙은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 인기상 출신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하지만 방송 직후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숙이 지난 2011년 방송뉴스에도 보도된 미인대회 출신 여성 절도범과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나는 솔로’ 제작진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공식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올렸던 23기 여성 출연자 소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