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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41)가 임신 후 피부와 몸무게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30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임산부 관리템 스킨&바디&헤어 이렇게 발라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손담비는 “제가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신다”며 “원래 피부가 건성인데 악건성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임신 12주가 지나면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튼 살을 조심하셔야 한다”며 “(바디 오일을) 진짜 열심히 바르고 있다. 저는 귀차니즘이 심해서 12주 때부터 관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뿐만 아닌 온몸에 다 바르라고 하더라. 꾸준히 바르면 살이 안 생길 거라고 확신해서 열심히 바르고 있다”고 했다.
또 “향이 없는 크림도 쓰게 됐다”면서 “임신 후 후각이 예민해졌다. 입덧, 먹덧은 없는데 향이 너무 세면 힘들고 머리가 아프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피부 관리 포인트는 수분”이라면서 “이 정도로 건성은 아니었다. 임신 후 (피부 관리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재미있다. 엄마는 처음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6)과 2022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 끝 최근 임신에 성공했으며 내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