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조사, 긍정 19% 부정 72% 부정평가 이유 1위 ‘김건희 여사 문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4.11.01. 뉴시스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19%를 기록한 데 대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다. 19%는 취임 후 처음인데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1%포인트(P) 내린 19%로 나타났다. 취임 후 1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72%였으며,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17%)’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