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10살 연하의 재일교포 승무원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박지윤-최동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비 오는 게 나쁘지 않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비가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9월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달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최동석의 이혼 과정에 있었던 다양한 갈등 과정을 밝히면서 부부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의 불륜을 수차례 의심했다. 셰프부터 박지윤 20년 지기인 성소수자, 거래처 직원 등과의 관계를 의심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으로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고, 박지윤은 최동석의 망상과 의처증이라고 맞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