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총 1500억 원 모집에 20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목표액보다 580억 원 이상을 받아낸 셈이다.
롯데손해보험은 5.7~6.2%의 금리를 제시해 6.1%에 목표액을 채웠다.
롯데손해보험은 1946년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돼 1971년에 상장됐다. 2008년 롯데그룹 편입 후 사명이 롯데손해보험으로 바뀌었다. 2019년 대주주가 JKL파트너스로 변경됐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