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휴식기 이후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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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각) “아모림 감독 선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2027년 6월까지 유효하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오는 11일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 예정이다.
또 아모림 감독 합류 전까지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 체제가 이어질 거라 덧붙였다.
맨유와 아모림 감독의 동행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다.
앞서 미국 매체 ‘ESPN’은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1000만 유로(약 150억원) 바이아웃을 발동했고, 코치진이 동행할 수 있도록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했다.
아모림 감독은 오는 11일 2024~2025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1라운드 브라가 원정 이후 맨유에 합류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