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8~24도…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제주도 강하고 많은 비…산지 250㎜ 이상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관광객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북부) 지점의 일 강수량은 102.2㎜로, 역대 11월 중 최다를 기록했다. 2024.11.1. 뉴스1
토요일인 2일에는 평년보다 높은 20도 안팎의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또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예상되며, 특히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상권, 오후까지 제주도, 밤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0~17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