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갈무리)
1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이 청담동 수십억 아파트에 살 수 있었던 이유(전액 현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영철은 자신이 청담동에 산다고 하면 지인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왜?’였다고 밝히며 주민등록초본을 들고 와 해명에 나섰다.
그는 “애숙이 누나가 2000년 4월 10일 날 동생 뒷바라지한다고 올라왔다. 연남동 기사식당 골목에 방 2칸 거실이 있는 집이었다.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가 기억 안 나는데 많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돈을 모으고 SM 계약했다.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처음 생겼을 때였는데 H.O.T.랑 신화, 블랙비트, 밀크, 추가열, 김영철, 보아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갈무리)
김영철은 SM엔터테인먼트 계약한다고 했을 때 엄마가 더 좋아했다. 큰누나가 집을 땅을 사서 집을 지으려고 했을 때여서 몇천만 원 보태줬다. 저한테는 너무 클 때였다. 집에도 3000만 원 보태고 5000만 원 보증금하고 그럴 때였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중구 신당동 44평 현대 아파트에 전세로 살았다는 그는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 나지만 3~5억 원 정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부동산 투자의 귀재 김생민으로부터 도움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2014년 3월 17일 운명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이 동에 호수가 경매가 나왔다. 생민이 형이 빨리 가라고 해서 누나랑 같이 갔다. 생민이 형이 쓰라는 대로 썼다. 6억 1000만 원을 적었다. 몇백만 원 차이로 낙찰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4년도에 6억 1000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거의 한 19억, 20억 원 된다. 생민이 형한테는 잘하려고 한다. 어제 누나가 ‘생민이 형한테 차 한 대 뽑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진짜 뽑아줘야 하나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