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을 정쟁으로 끝낸 민주…대통령 탄핵 빌드업”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2024.8.11. 뉴스1
국민의힘은 2일 장외투쟁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생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감사를 정쟁으로 끝낸 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정감사 마지막 날까지 탄핵, 계엄, 하야를 외치며 선동정치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일관했다”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청원제도를 빌미로 초유의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를 두 차례나 개최하더니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이 오늘 장외투쟁에 나선다고 하는데 11월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 맞춤형 방탄 집회임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산적한 민생현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는 국민 명령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