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7~16도, 낮 최고 15~22도 서울 아침 최저 15도, 낮 최고 17도 미세먼지 전권역 ‘좋음’~‘보통’ 수준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1.01 [서귀포=뉴시스]
월요일인 오는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3일 “오늘 늦은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 내외 ▲강원내륙·산지 5㎜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오후부터는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밤부터는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겟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