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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양정아 번호 애칭으로 저장 “정아마마”…‘적극 대시’

입력 | 2024-11-04 00:04:00

SBS ‘미운 우리 새끼’ 3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가 동료 배우 양정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섰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연기자 안문숙과 임원희가 김승수, 양정아와 함께 2:2 캠핑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식사하던 중 자연스레 각자 휴대전화에 무슨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양정아는 김승수를 ‘승수~’라고 저장해두었다고 말하자, 김승수는 약간 실망이라며 “나는 다른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승수가 휴대전화에 대고 ‘양정아에게 전화 걸어’라고 말하자 휴대전화에서는 “정아마마 연락처로 전화를 걸 게요”라는 음성 안내가 나왔다. 그러자 스튜디오는 크게 술렁거리며 “일반적으로 보통 ‘마마’를 쓸 때는 중전마마라든지 부인한테 하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