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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오바마 와인’ 캔달잭슨 띄운다… GS리테일과 협업행사 진행

입력 | 2024-11-04 07:00:00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 구매자 대상 와인 시음행사 개최
캔달잭슨 와인… 미국 내 선호도 높아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 이어질 듯




미국에서 20년간 판매량 1등을 기록한 와인 브랜드 ‘캔달잭슨’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를 통해 와인 클래스 행사를 기획했다. 수입사 아영FBC는 4일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와 협업해 특별한 와인 테이스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캔달잭슨 와인 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1월 한 달 동안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대는 10만 원 초반부터 후반까지다. 구매 고객은 12월 8일과 15일 중 선택해 사브서울에서 열리는 ‘캘리포니아 와인 클래스’에 초대된다. 와인 클래스는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1부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지는 2부로 구성되며, 동반 1인과 함께 참석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캔달잭슨의 프리미엄 와인 잭슨 에스테이트와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와인을 웰컴 드링크로 제공한다고 한다. 와인 클래스 참가자들은 비교 테이스팅을 위해 제공되는 3종의 와인과 곁들인 음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중심이 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GiftX’는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협력하여 만든 서비스로, 고객이 선물 구매와 동시에 브랜드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류 스마트 픽업과 함께 와인25플러스의 고객 서비스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캔달잭슨을 국내에 더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