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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35)가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남보라 예랑 최초 공개? 그녀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예비신랑에 대해 “첫 눈에 반한 건 없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나의 이상형에는 늘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저는 그냥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외적인 것은 많이 안 따졌던 것 같다. 착하고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제가 교회를 다니니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예비신랑을 교회에서 만났다고 했다.
예비 신랑의 외모에 대해 남보라는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고 설명했다. “메가 커피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남보라는 내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남보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 영상에서 남보라는 남자친구와 일본 도쿄 여행을 하던 중 저녁을 먹으러 들어온 식당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