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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성금 후원

입력 | 2024-11-04 10:25:00

사진=임영웅 SNS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상금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항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994만 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지난 5월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하고 콘서트를 이어가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역대 공연 실황 영화 중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