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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 방송연예전공 초빙교수로 ‘태양의 후예’ 공동 연출 백상훈 PD 임용

입력 | 2024-11-04 13:34:00


유한대학교 방송연예전공 특임교수 백상훈 PD. 유한대학교 제공


유한대학교는 백상훈 PD를 방송연예전공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유한대 관계자는“백 교수를 통해 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에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 교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작품을 공동 연출하고, ‘더 킹: 영원의 군주’, ‘후아유’ 등의 작품의 메인 연출했다.

백 교수는 “‘오디션실습’, ‘드라마 제작 실습’ 등의 교과목 강의를 통해 방송연예전공 학생들이 방송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유한대 학생들이 방송 연예계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현장 간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학년도 신설되는 유한대 방송연예전공은 방송, 영화, OTT 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의적이고 폭넓은 교육과정과 실기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