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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아들’ 윌리엄, 축구왕 됐다…“수비 뛰면서 3골 넣어”

입력 | 2024-11-04 16:38:00

ⓒ뉴시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47) 첫째 아들 윌리엄 해밍턴(8)의 근황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3년 만에 송도 7s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윌리엄은 축구 대회 우승 메달을 입에 문 채 기쁨을 만끽했다.

샘 해밍턴은 “기분이 너무 좋은 게 그냥 이기지 않았다. 전승 했고 제일 힘든 상대팀을 2년 만에 넘겼고 그리고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이겼지만 마지막 슛을 우리가 막았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윌리엄이 수비를 뛰면서 3골을 넣었다”며 아들의 활약상을 자랑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TV ‘진짜 사나이’ SBS TV ‘정글의 법칙’ 등에서 활약했다.

샘 해밍턴은 2세 연상 한국인 여성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