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전산장애 대응 모의훈련.
김은경 병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 성장 동력은 김은경 병원장의 강력한 의지와 한발 앞선 디지털 의료산업센터의 역할, 전 교직원의 높은 참여와 공감대로부터 나온다.
또한 다양한 지능형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 및 실증해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방 촬영 검사 인공지능(AI) 판독료의 비급여 수가 적용 △노인 불면증 환자 대상 국내 1호 디지털치료기(솜즈) 처방 △병동 AI 간호비서 솔루션 및 국내 의료기관 최초 AI 가상인간 기반 외래 도슨트 솔루션 구축(연내 오픈 준비) △AI 기반 CT 조영제 조영 효과 증폭 및 노이즈 저감 솔루션 구축 등 AI를 통한 혁신에 나서고 있다. 또 전화예약센터의 4년 치 음성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화해 AI 감정 분석 솔루션에 활용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고객의 음성 데이터를 카테고리별로 분석할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직원과 연구자의 디지털 리터러시 증대를 위해 1월과 7월에는 디지털 혁신병원의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디자인 싱킹 워크숍을 개최했고 LLM 활용을 주제로 8주간 디지털 의료산업센터 야학을 운영했다.
김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2025년 3월 개원 5주년을 앞두고 더 의미가 크다”며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혁신의 표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