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 4호선 대야미역 인근… 모두 84㎡ 학교 도보권, 산본 학원가 인접
대방건설이 경기 군포시에 짓는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조감도)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5000여 채가 들어서는 군포대야미 지구 안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군포시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6개 동(지하 3층∼지상 27층), 640채 규모로 조성된다. 569채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오고,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55대로 넉넉한 편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인 D라운지, 티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학교와 산본 학원가를 비롯해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과 가깝다. 인근에 군포 나들목(IC), 남군포 나들목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를 통해 경기 광명·의왕·수원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주변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군포대야미 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지구 내 공원 부지가 다수 계획돼 있다. 갈치저수지,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