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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Z폴드 SE’ 2차 판매 하루만에 완판

입력 | 2024-11-05 03:00:00

“1차 구매자 주중 제품 받게될것”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4일 2차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됐다. 갤럭시Z폴드 SE는 두께 10.6mm, 무게 236g으로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이번 2차 판매는 삼성닷컴 및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삼성닷컴을 통한 자급제 모델 판매는 시작된 지 약 5분 만에 모든 물량이 다 판매됐고, 이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서도 당일 판매가 끝났다. 3차 판매를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지난달 25일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1차 판매에서 10분도 지나지 않아 물량이 소진됐다. 당시 재고 부족으로 이통 3사 온라인몰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1차 판매는 회사가 예정한 시각보다 7시간가량 늦게 진행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1차 구매자가 기존 배송 일정보다 빠른 금주 중 제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차 판매 당시 회사는 제품이 8일부터 순차 배송될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