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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상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삼국지 드라마가 나온 TV 화면도 담겼다.
이와 관련해 최동석은 “삼국지 왜 재밌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9월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양측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한 누리꾼은 해당 대화에서 언급된 ‘부부간 성폭행’ 주장과 관련,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민원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 청소년과에 배당됐다. 경찰은 최동석·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박지윤의 협조를 컨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