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유리는 4일 인스타그램에 아들 젠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4년 전 오늘 네가 태어났다, 엄마는 병실에서 창문 밖으로 하늘 보고 있었다, 하늘은 맑고 어디까지나 푸른색이었다, 평생 그 하늘을 잊지 않을 것이다, 아마 엄마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라고 했다.
이어 “엄마는 네가 앞으로 인생에 겪은 모든 힘든 일들 엄마가 대신 다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런 부정적인 일들도 네 인생 빛깔을 선명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실연도 해보고, 친구랑도 싸워보고, 누구에게 지기도 하고, 자기 멋대로 안 될 수 있으니, 인생이 더 재미있는 거니까, 젠 생일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나보다 소중한 너에게”라면서 아들 젠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