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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몽, 양평수목원 인수 … “아시아 최대 반려견 동반 글램핑 리조트 추진”

입력 | 2024-11-06 09:00:00

사진제공=보노몽


 펫 샴푸 브랜드 보노몽(bonomong)이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대 양평수목원을 인수하며, 약 10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규모 반려견 동반 자연친화적 글램핑 리조트 추진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생명 존중과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노몽은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한 목조 스타일을 채택해 자연을 해치지 않고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조트 내에는 반려견 전용 산책로, 놀이 공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활동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제공=보노몽

보노몽 이우연 총괄이사는 “이번 리조트 추진이 양평군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며, 생명 존중과 자연 친화적인 지역으로 발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람과 반려동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