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현대 앞 부지에 471면 규모 1층은 문화 공간 등으로 조성
울산 중심 상권인 삼산동에 공영주차장이 늘어난다.
5일 울산시는 전날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내에서 주차장 확충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는 연면적 1만3370㎡,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겸 주차장이 조성된다.
현재 주차장은 240면 규모로 진입 대기 차량이 몰리면 정체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가 심각하다.
이에 시는 공영주차장을 입체화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에 기존 공영주차장 중단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