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HS효성첨단소재가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년물과 3년물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금리는 협의 중으로 21일 수요예측을 통해 29일 발행한다.
1971년 설립된 GS리테일은 2010년 백화점 및 대형마트 부문을 롯데쇼핑에 양도한 이후 유통 부문에서는 편의점, 홈쇼핑, SSM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2015년 GS건설로부터 인수한 종속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을 통해 호텔업 및 오피스 임대업도 하고 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도 2년물과 3년물로 6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2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19일 수요예측을 통해 27일 발행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보강재 및 산업용사,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