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은 신념, 2장은 애증, 3장은 극복, 4장은 용서를 키워드로 인간의 근원적 외로움을 담은 작품부터 예술가들의 경쟁 구도, 고통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그림을 그린 화가들의 작품과 삶, 마음속에 품은 상처를 넘어 새롭게 나아가려 애쓴 작가들의 그림과 삶을 소개한다.
‘황금빛의 화가’로 사랑받은 구스타프 클림트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대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예술에 전념하는 삶을 살며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이야기 등 예술가들의 삶 속 이야기를 다양하게 담아냈다. 디에고 벨라스케스,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조르주 쇠라, 리하르트 게르스틀 등 예술가 31인의 삶과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