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원장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연구위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 노동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윤 대통령에게 취임 전 노동 관련 현안을 조언하며 ‘대통령의 노동 과외교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취임 소감에서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 5일까지 3년이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