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한 그란데클립코리아대학발전 기금 6일 가천대에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 약정한 뒤 이길여 기찬데 총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는 동문인 박일한(48) 그란데클립코리아(Grande Clip Korea) 전 대표가 대학발전 기금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고 6일 밝혔다. 가천관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길여 총장, 최미리 수석부총장, 윤원중 부총장, 김충식 특임부총장,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경제학과 96학번인 박일한 전 대표는 배달의민족 공동창업자로 우아한 형제들 조직문화혁신부문장(부사장)등을 역임했다.
박 전 대표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발전기금을 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 10여 년간 현장에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후배들의 성공에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