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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서울에 올해 첫 얼음…지난해보다 하루 빨라

입력 | 2024-11-07 09:26:00

아침 기온이 10도 가량 떨어져 5도 내외의 쌀쌀한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를 입은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뉴스1


‘입동(立冬)’인 7일 아침 서울, 대전, 대구, 안동 등에서 올해 첫 얼음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서울 유인 기상관측소에서의 공식 최저기온은 2.0도로 영상권이었으나 지표면에서는 첫얼음이 확인됐다. 지난해보다는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는 4일 느렸다.

대전, 대구에서도 첫 얼음이 관측됐다. 대전, 대구 모두 지난해보다 4일 빨랐다. 평년과 비교하면 대전은 4일 느렸고, 대구는 3일 빨랐다.

전주, 광주, 대구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으며, 모두 지난해보다 1일 빨랐다.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