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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세연 “16억 후원 남성팬 차단 루머…명백한 허위” 반박

입력 | 2024-11-07 10:18:00

과즙세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과즙세연은 자신이 16억 원을 후원한 남성 팬을 차단했다는 소문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력 반박했다.

6일 과즙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열혈회장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 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 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숲(구 아프리카 TV) 게시글 작성자는 16억 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다”며 “열혈회장도 아니며, 저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성자는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며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혔다”고 했다.

과즙세연은 “따라서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한 남성 누리꾼은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 원을 후원했지만, 최근 경제적 여유가 없어 후원을 못하자 그로부터 차단당했다고 주장했다.

과즙세연은 인터넷방송 ‘숲’에서 BJ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