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게티이미지코리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024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오바마 부부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성명서를 내고 “이것은 분명 우리가 바라던 결과는 아니지만 민주주의에서 산다는 것은 우리의 관점이 항상 승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지난 몇 년간 많은 일을 겪었다. 역사적인 팬데믹과 그로 인한 물가 급등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라고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전 세계의 민주주의 정치인들에게 역풍으로 자리했고 미국 역시 이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인스타그램.
오바마 부부는 “좋은 소식은 이런 문제들이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이 나라를 위대하게 만든 헌법 원칙과 민주주의 규범을 준수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