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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2024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 공식 후원

입력 | 2024-11-08 09:00:00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 환영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KPC 이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4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공식 후원한다.

  배 이사장의 후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등 전 세계 5대륙 18개국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는 지난 10년간 총 41개국 526명의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해 국제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환영식은 지난 6일 KPC 이천선수촌 교육동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베 이사장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재준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장애인 스포츠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캠프에 참가한 선수단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환영식에 참석한 배 이사장은 “전 세계 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미래를 주도할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와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7일부터 주요 프로그램인 종목별(배드민턴, 수영, 태권도) 스포츠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친선 경기 △K-POP 체험 △한국 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공식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 열리는 친선경기와 환송식에 참석 후 13일 오전 귀국길에 나선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