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어선 화재 사고로 11명이 실종된 가운데 21일 제주 해경 소속 함정이 제주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대성호(29t) 승선원을 찾는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19.11.21. 제주=뉴시스
제주 비양도에서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선원 수색에 나서고 있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4분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A(129t·선망)호가 침몰 중이라는 인근어선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A호 선원 14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다만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