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국방부엔 항공기 지원 등 긴급 지시 비양도 해상서 침몰…승선원 27명중 14명 구조
한덕수 국무총리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0.31. [서울=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제주해역 어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작업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게 조명탄 지원과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를 최대한 돕도록했다.
해경에 따르면 제주 비양도 북서방 해상에서 어선(금성호)이 침몰해 현재(오전 6시 기준) 승선원 27명중 14명이 구조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