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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께 달서구 이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자녀의 신고를 접수하고 119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숨져 있는 부부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