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여의대로 등 대규모 집회 예정 교통경찰 220여명 배치해 교통소통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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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9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후시간대 도심권은 세종대로·을지로 등과 여의도권은 여의대로 일대에서 노동단체 등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어 도심권과 여의도권 일부 도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오전시간대 도심권은 세종대로·통일로·을지로·사직로에서 여의도권은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시간대에는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 후 세종대로 방향으로 행진이 예정돼 있어 통일로·서소문로·을지로 등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와 여의대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 등 차량통행을 위해 교통소통을 유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집회 장소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교통혼잡 등 시민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도심권 이동 시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