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경기·강원 산지엔 서리·얼음
7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반계리 은행나무를 찾은 관람객들이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4.11.7/뉴스1
이번 주말 기온이 평년을 웃돌며 낮에는 포근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등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19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9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일부 내륙 지역에선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 해안엔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구름 많겠고, 제주는 흐리겠다. 일요일인 10일엔 남부지방과 제주가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엔 오전부터 5~2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