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정비.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가 그동안 사용해왔던 ‘물왕저수지’라는 표현에서 ‘물왕호수’로 명칭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왕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15일까지 도로표지판의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물왕호수는 시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많은 시민이 찾아 여가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수변 활동을 즐기는 장소다.
시는 지난해 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물왕저수지’에서 ‘물왕호’로 지명이 변경 고시된 이후, 시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물왕호수’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는 구 지명으로 남아있는 도로표지판을 ‘물왕호수’로 일괄 교체할 계획이다.
(시흥=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