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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엔시티 127(NCT 127)’이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확인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127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네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 더 모멘텀(NEO CITY-THE MOMENTUM)’ 첫 공연 팬클럽 선예매일을 오는 15일 오후 8시로 변경했다.
애초 티케팅 날짜를 수능 전날인 오는 13일 오후 8시로 예고했는데, 수험생·재수생을 중심으로 온라인 등에서 아쉬운 목소리가 쏟아졌다.
SM은 이후 티케팅 날짜를 수능 다음날로 변경했다. NCT 팬덤 시즈니의 피드백 등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NCT 127은 내년 1월18~19일 서울 구로수 고척스카이돔에서 ‘네오 시티 - 더 모멘텀’을 연다.
투어의 타이틀 ‘더 모멘텀’은 어떤 일을 추동하게 하는 힘이나 추진력이라는 뜻이다.
NCT 127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방콕, 덜루스, 뉴어크, 토론토, 로즈몬트, 샌안토니오, 로스앤젤레스, 오사카, 타이베이, 후쿠오카, 나고야, 마카오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