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불법집회로 변질 유감, 엄정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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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이날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집회 본격 시작 전인 오후 3시 반경 경찰이 설치해놓은 철제 펜스를 일부 집회 참가자들이 밀고 경찰관들을 폭행했다. 이들은 경찰과 언쟁을 벌이다 펜스를 밀며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에도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이들이 추가로 발생해 연행됐다.
9일 오후 진보와 보수의 맞불집회로 시청, 광화문 일대 도심은 극심한 교통정체와 휴일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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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운동본부는 경찰 추산 약 2만5000명의 참가자가 모여 오후 4~5시 ‘참지 말고 몰아내자 윤석열 퇴진’ ‘퇴진을 넘어 사회 대전환’ 등 문구의 손팻말을 든 채 “노동자가 앞장서서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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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o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