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한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얇아진 옷 차림으로 산책을 하고 있다. 2024.11.8/뉴스1
이번 주에는 전국의 기온이 점차 올라가며 평년보다 기온이 최고 8도 이상 높겠다.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목요일 14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경상 해안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는 구름이 하늘을 대부분 덮어 흐리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예보돼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19도)보다 높겠다. 일교차는 10~15도로 매우 크겠다.
화요일인 12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고,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12~13일 기온은 아침 6~14도, 낮 17~22도로 평년보다 4~8도 높겠다.
목요일인 14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다. 가을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금요일인 15일엔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려도 기온은 내려가지 않는다. 14~15일 아침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16~22도가 예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