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봄봄은 지난 1일 미국 텍사스주에 미국 1호점과 9일 싱가포르 2호점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카페봄봄은 2022년 싱가포르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다양한 국가와 해외매장 오픈을 논의했다고 하며, 한국 카페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선례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실행하고, 신중한 검토를 거쳐 파트너를 선정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 현지 법인체 설립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12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SM몰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에 추가 가맹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카페봄봄은 전국 500여 개 매장에서 8년 이상 누적해 온 맛과 품질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대한민국 카페 브랜드이다. 최근 식약처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당을 낮추고 건강은 올린 신메뉴 라이트요거라씨 시리즈, 제로 음료 등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및 가맹점주와의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침에 따라 2023년에는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