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업무 협력체계 구축 문화 데이터 전문가 강연으로 지역의 재생 방안 모색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 이하 문정원)은 지난 8일 서울역 인근 LW컨벤션에서 ‘2024년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체부 및 지자체 공무원, 지역문화재단, 문화원 등 지역 문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소개와 데이터 분석, 활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으로, 2021년부터 1단계 기반 구축을 시작해 분산된 여러 기관의 지역 문화 데이터를 수집,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지역 문화 담당자들에게 지역 문화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정운현 원장은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은 지역 문화 데이터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지속적인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지역 문화정보를 일반 국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