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Blue Run(블루런)’ 마라톤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블루런 마라톤 행사는 당뇨병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SPOTVnews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00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을 한 바퀴 도는 5km 코스와 평화광장에서 대덕야구장을 왕복하는 10km 코스를 달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블루런 마라톤 행사 참여를 통해 건강한 당 섭취 습관과 이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함께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매일당당’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당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1991년 제정한 날이다. 희망과 화합 및 당뇨병 극복의 의미를 담아 세계 각국에서 푸른빛(Blue Circle) 점등식을 실시한다.
매일유업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 직영스토어를 통해 매일당당 캠페인 제품 기획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