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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역대급 임원 도전자 출격…“섬 접수하러 왔다”

입력 | 2024-11-11 22:13:00

‘푹 쉬면 다행이야’ 11일 방송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박세리가 무인도를 접수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전 프로 골퍼 박세리가 역대급 임원 도전자로 출격해 이목이 쏠렸다.

그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무인도 호텔을 찾았다. 이를 본 CEO 안정환이 기대했다. “리더십 있죠, 요리 잘하죠, 상황 판단력에 임기응변까지”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박세리가 무인도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섬 접수하러 왔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아나운서 김대호가 크게 당황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그 카리스마가 생각보다 더 대단하더라”라며 연신 감탄했다.

김대호가 박세리와의 첫 만남에 기가 눌려 웃음을 샀다. 그에게 압도당한 뒤 마치 보좌관처럼 따라다녀 웃음을 안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