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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재하가 물갈이 수난 시대를 겪는다.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라이프타임 예능물 ‘지구를 닦는 남자들’(이하 ‘지닦남’)에서는 1536㎞ 대장정 끝에 몽골 유목민과 만난 ‘지닦남’ 5인 크루의 모습이 그려진다.
5인방은 11시간의 몽골 종단 열차, 거친 비포장도로를 지나 장장 1536㎞의 여정 끝에 몽골 오지 유목민을 만나게 된다.
크루들은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광활한 초원과 압도적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만끽할 새도 없이, 막내 신재하는 최악의 물갈이에 의도치 않은 대장 디톡스를 하게 돼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다. 하루에 수십 번씩 오지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역대급 수난 시대를 겪은 것.
이에 신재하는 “몽골 다녀와서 살이 7㎏이나 빠졌더라”라고 털어놨다. 패기 넘치던 ‘지닦남’ 막내 신재하가 갑작스럽게 배탈이 난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가 하면, 이날 충격적인 괴소리가 등장해 ‘지닦남’ 크루들과 제작진을 경악하게 만든다. 몽골 초원을 뒤흔든 괴성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