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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은행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로 조정

입력 | 2024-11-12 09:50:00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현금자동인출기(CD) 이용액이 1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CD 공동망’을 통한 계좌이체와 현금인출 등의 금액은 지난 1월 14조8485억 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13일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 뉴시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4일 은행 영업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

12일 은행연합회는 수능시험일인 14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영업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은행연 관계자는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