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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찾던 현직 경찰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 2024-11-12 10:26:00


경북 영주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경 영주시 이산면의 한 야산에서 영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50대 A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확인했다.

경찰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로 A 경위를 찾던 중 산에서 숨진 그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인 등을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