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3년물과 5년물, 7년물로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26일 또는 27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 달 4일 발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회사채 발행 목적은 채무상환 등이다.
1997년 9월 설립된 SK브로드밴드는 1999년 4월부터 시내 전화 및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8년 3월 SK텔레콤에 인수됐고, 2020년 4월 티브로드를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