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 전문기업 리틀팍스가 파닉스 학습 프로그램, ‘파닉스 웍스’를 출시했다.
파닉스 웍스는 알파벳 학습부터 단모음, 장모음, 이중 자음, 이중 모음에 이르기까지 66개의 파닉스 규칙과 100개의 사이트 워드를 4권의 교재와 전용 앱을 통해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파닉스는 영어 단어의 소리를 인식하여, 이를 글자로 연결해 읽고 쓰는 방법을 배우는 학습법이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대개 한 가지 소리만 내기 때문에, 이 소리를 익히면 대부분의 단어를 읽고 쓸 수 있다. 그에 비해 영어는 알파벳의 자음 모음이 대표 소리 말고도 다르게 소리 내는 경우가 많아서 학습자들이 영어를 읽고 쓰기가 쉽지 않다.
리틀팍스 관계자는 “활용성이 높은 파닉스 규칙 66개와 사이트 워드 100개만 익히면 단어와 간단한 문장을 읽고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어 영어 읽기에 대한 아이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학습은 앱에서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를 보며 파닉스 규칙을 배우고, 교재 문제를 풀며 진행한다. 부족한 부분은 앱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동화, 동요, 게임을 통해 복습할 수 있어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이 없이 학습자 스스로 파닉스 규칙을 익힐 수 있다.
리틀팍스 ‘파닉스 웍스’. 사진 제공=리틀팍스
리틀팍스 CLASS는 매월 20일 동안 정해진 학습 계획에 따라 ‘오늘의 학습’을 하며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관리 서비스이다. 파닉스 CLASS는 4권의 교재에 맞추어 4개의 반이 개설되며, 학습자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 선택이 가능하다. 매일 꾸준히 CLASS에 참여하면, 한 달에 파닉스 웍스 교재 한 권의 학습을 완료할 수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