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유튜브 갈무리)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억울한 루머를 언급했다.
12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브이로그 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의류 브랜드 패딩 화보를 촬영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인생을 음악의 장르로 말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장르가 너무 많지 않나. 록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도 만나봐야 하고 저를 낳기 전, 결혼하기 전의 부모님. 결혼 하실 거냐고 (물어보겠다)”라고 했다.
(고현정 유튜브 갈무리)
또 “지금까지 들은 소문 중에 가장 말도 안 되는 소문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연하 킬러? 남자 배우들 막 사귄다고. 진짜 말도 안 돼”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또는 이상했던 선물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저한테 결혼하자고 편지를 보내신 분들이 가끔 계시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결혼하자고 하시는 분들이 선물을 보내는데 어떤 선물을 주셨냐면 마라톤을 나가셨었나 보더라. 거기서 금메달을 땄다고 메달을 보내셨다. 42.195㎞를 달려서. 완주 기념 메달도 아니고 금메달인데. 그거 제가 가지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